태그 : 우유

후디스 청정 저온살균 로하스 우유.

이번에 마셔본 우유는 후디스의 '청정 저온살균 로하스 우유'입니다. 요즘들어 이름이 사정없이 길어지는 제품들중 하나로서, 제품 이름으로 제품에 대한 모든 설명을 끝내겟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제품 앞면에 있는 설명을 보면 제품이름을 풀어낸것에 불과하다는것을 알 수 있어요. 안들어간 말이라면 강원도라는 지명과 DT공법이려나요.. 일동후디스는 주로 분유와 제반산업쪽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일반 우유도 생산을 하는군요. 작년에는 본 기억이 없는것으로 보아 올해 새로 진출한듯 합니다.
산소대신 질소를 채워넣어 변질을 막고, 냄새를 없엔다는 DT(Double deodorization Techology)를 사용했다고 하는만큼, 우유냄새나 뒷맛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DT공법이 뭔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가보았더니 Deoderization이라고 되어있어서 약간의 수정을 했습니다)

맛은 지금까지 먹어본 한국 우유중에서 가장 예전의 병우유 맛에 가까운(80%정도) 고소한 맛을 보여줍니다. 저온살균이 그 비밀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고온살균으로 우유를 태워서 '고소한 맛을 낸다고 말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묘한 기분이 들어요. :)


p.s.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알았는데.. 후디스의 영어표기가 'Foodis'더군요. :)

by Charlie | 2009/11/25 12:51 | 맛있게 마시기 | 트랙백 | 덧글(9)

리스나 범산목장 유기농 우유

가끔씩 들리는 유기농 마트에 들렸더니 못보던 우유가 보였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리스나 범산목장 유기농 우유에서 새로 플라스틱 용기를 유리용기로 바꾸어서 새로 출시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예전 플라스틱병의 디자인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HACCP와 IFORM 인증을 받은 목장을 가지고 있는 범산목장에서 일일 한정생산되는 우유라고 합니다. 이름에서도 나와있지만 유기농이고요.
뒷면에도 몇개의 ISO 인증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우유의 맛은.. 예전에 몇몇 유기농 우유에서 느꼈던 맛들과 비슷합니다. 우유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꺼리는 것중 하나인 그 뒷맛, 우유비린내라고 하지요? 그게 하나도 없습니다. (음... 마시고 난뒤 시간이 좀 지나면 약하게 나는듯도 하지만, 거의 무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전체적인 맛이 아주 깔끔합니다. 뭔가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처럼, 우유의 묵직한 느낌보다는 시원하게 흐르는 느낌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약점도 있어요. 진한 우유를 마실때 느끼는 그.. 입안에 가득차며 혀의 미뢰를 자극하는 유지방의 맛. 그 맛이 부족해요. 1%나 2% 우유가 아닌 홀밀크(Whole Milk)인데도, 뒷면에 유지방이 3.5이상인데도 그러니 말이예요. 어쩌면 제가 그 진한맛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예요.
물론 개인적으로 유리병에 추억과 애정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유리병에 들어있으면 +1점정도는 추가점이 있지만 말이지요. :)


가격은 작은병 180ml가 소매가격 1,400원, 큰병 1L짜리가 6,100원입니다. ;)
(위에서 유기농 한정생산...이 나올때 예상하셨으리라 믿습니다.)

by Charlie | 2009/06/29 10:48 | 맛있게 마시기 | 트랙백 | 덧글(12)

맛있는 비타우유. 매일

제목이 '비타우유가 맛있다'라고 잘못 읽혀질것 같은데.. 원래 이름이 '맛있는 비타우유'입니다.(.........) 게다가 제조사를 앞에 붙이면..
'매일 맛있는 비타우유'...
스스로 이렇게 자화자찬하는 우유는 오랜만에 보는군요. ;)

오래전, 모 게임에서 어떤 사람이 아이디를 '아버'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더라고요. 그게 왜?라고 생각하신다면 '-님'을 붙여보세요~ :)
어쨌든 우유는 1A등급을 사용했다고 하는데다, 아래쪽에 '강화유'란 말이 붙어있습니다. 우유의 이름도 '비타'우유인것은 비타민이 강화되어 있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는거겠지요. 뒷면을 읽어보면 비타민 A와 E가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마셔본 느낌은.. 첫느낌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이것저것 들어간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건 맛이 꽤 괜찮아요. 어릴때 먹던 병우유의 맛에 아주 근접해 있달까요..? :) 아마 유지방과 비타민을 첨가하기 위해 넣은 몇가지 재료들 때문에 맛이 더 진해져 있기 때문일거라 짐작합니다. 그래도 선입견은 쉽게 바뀌지 않더라고요. 

맛있는 우유예요. :) 

by Charlie | 2009/05/17 10:54 | 맛있게 마시기 | 트랙백 | 덧글(17)

베이킹용 버터밀크 대용품 만들기, 간단하게

버터밀크(Butter milk)는 말 그대로 우유에서 버터를 빼고 남은 것입니다. 그냥 마시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은 베이킹에 사용하지요. 이번에 와플을 만들기 위해서 재료를 구하다 보니, 버터밀크를 파는곳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간단하게 대용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료는:
식초(또는 레몬즙) 1큰스픈
우유 1컵 정도입니다.
우선 그릇에 식초를 한큰스픈(계량스픈의 한스픈입니다) 넣습니다.
집에 식초라곤 감식초밖에 없어서 감식초를 사용했는데 큰 차이가 없더군요. 
식초위에 우유를 부어 한컵을 만듭니다.
그러니까 식초 1큰스픈+(우유 1컵-우유 1큰스픈) = 식초+우유 1컵 입니다.
우유를 부을때 대강 섞이긴 했지만 한번 더 스픈으로 저어준 다음 5분 정도 그냥 내버려 두세요. 벌써 조금 몽글몽글해지는것이 보이시지요?

5분이 지나면 버터밀크 완성입니다~!
필요한 곳에 사용하세요~ :)

쉽지요? :)




p.s. 이건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고.. 다음에는 제대로 된 진짜 버터밀크 만드는법을 소개하겠습니다. :)

(추가) 제목에 버터밀크 '대용품'을 추가했습니다. 나중에 포스트하겠지만 레시피에 버터밀크가 들어가는데 버터밀크를 구할 수 없을때 사용하는거예요.

by Charlie | 2009/02/22 11:05 | 주방의 팁 | 트랙백 | 핑백(1)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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