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카페

G Coffee, 정자동.

구정 연휴에 커피라도 마시며 잠시 앉아서 쉴곳을 찾아 정자동 카페거리로 갔습니다. 문을 연 가게와 닫은 가게가 반반 정도더라고요. 커피지인에 갈까..하다가 지난번에 가봤기 때문에, 옆에있는 G Coffee로 들어갔습니다.
에그타르트를 파는곳이어서 오랜만에 에그 타르트를 먹고싶은 마음도 있었지요. 사진은 에그타르트 두개와 초콜릿타르트, 호박타르트입니다. 설명은 아래쪽에서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카페라떼.
위의 라떼아트가 특이하더군요.
저는 로얄밀크티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와 핫초콜렛도 주문했던것 같습니다.
로얄밀크티는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지인에서 마셨던것보다 나았고, 양도 넉넉해서 두컵 반 이상이 나오는것이 좋았습니다.
에그타르트는.. (삭제했습니다.)
앤드류스 타르트에서 냉동으로 배송받아서 하루에 두번 굽는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추운날, 그리고 날이 날인만큼 기대했던만큼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좀 실망했어요.
나오면서, 근처의 문 닫은 가게 앞 벽위에 놓인 작은 눈사람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그날의 작은 위안이었어요.

G coffee,
GG.



(추가) 카페 운영자님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덧글에 어떤분께서 말씀하신 '구운 타르트를 받아서 낸다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앤드류스 타르트 가맹점들은 모두 본사에서 냉동으로 배송받아 오븐에 구워서비스하는 시스템이라고 하시는군요. 혹시 비슷한 이야기들을 들으셨다면 참고해 주세요.

by Charlie | 2009/02/09 09:47 | -커피&차 | 트랙백 | 덧글(25)

찰리 브라운 카페의 커피와 케잌

찰리 브라운 카페(Charlie Brown Cafe)에 잘 오셨습니다. :)
지난번에 포스트한 찰리브라운 카페의 실내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컵과 커피, 케잌들에 대해서 소개해 볼께요. 사진이 많아서 한 포스트에 다하기에는 쓰는쪽이나 읽는쪽이나 불편할 듯 해서 이렇게 나눠보았습니다.
원래 아메리카노를 주로 시키는 편이지만, 요즘 속이 안좋아서.. 카푸치노를 시켜보았습니다. 사실 우유거품 위에 찰리 브라운을 찍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군요. 하지만, 그냥 라떼아트로 만든 하트였습니다. 기대했었는데! (...속이 안좋아서 시켰다면서?..)
손잡이가 큼직해서 손으로 잡기가 아주 편해요. 물론 기념품 코너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 컵에는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커피를 조금씩 마셔보면..
커피위를 걷는 스누피가 나옵니다. ;)
커피잔에 남은 자국을 보시면 알아채실지도 모르지만, 컵을 기울여 한모금을 마시다가, 스누피를 발견하고는 사진을 찍기위해 쭈욱- 들이켰다는걸 유추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 그래도 귀엽지 않나요? :)
커피맛은.. 조금 연하지만, 부드럽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무난한 맛이예요. 쌀쌀한 날씨에 가게에 들어와 한잔 마시면 '아....'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의 카푸치노랄까요~
자, 그럼 케잌은 어떨까요?
코코아로 만들어진 루시의 얼굴이 있는 티라미수입니다. 그냥 조각 티라미수와 작은 쁘띠 티라미수가 있으니 주문할때 확실히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전 쁘티 티라미수만 보고 티라미수를 달라고 했더니.. 이것을...
촉촉하게 에스프레소에 적셔진 시트는 아니지만, 무난한 티라미수입니다. 감탄할 정도는 아니지만, 큰 불만도 없는 정도.. 예요. 아쉬운 점이라면 루시의 얼굴에 코코아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는 점..(야!) 조각마다 다른 케릭터가 찍혀있습니다. ;)
두번째로 먹은 케잌은 치즈케잌이예요. 레어치즈케잌과 구운 그냥 치즈케잌이 있습니다만, 저는 구운것을 주문했어요. 접시는 티라미수와 동일하게 찰리 브라운 접시에 담겨 나옵니다. (이건 기념품 코너에서 팔지 않더군요..)
찰리 브라운 카페의 로고와, 익숙한 'Charlie Brown wins your heart with his losing ways.' 라는 문구가 가장자리를 두르고 있습니다. 나머지 문구들도 적어줬으면 좋겠지만, 그랬다간 접시가 글자로 꽉 차게 되겠지요. :)  
접시에 촛점을 맞춰서 한 장 더. :)
치즈케잌 역시 앞의 티라미수나 카푸치노와 비슷합니다. 무난한 맛이예요. 무난하다는건 나쁘다는게 아니예요. 정말 커피와 케잌이 맛없는 가게들의 체인점이 성업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난하다는건 먹을 만 하다는, 괜찮다는 뜻이니까요. :)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무난한-괜찮은 가게입니다. 제 평가에는 커피콩을 끓여낸 물과 케잌의 모양을 한 무언가를 파는 가게들보다 위에 놓여져 있어요. 홍대쪽에서 무난하게 들릴 수 있는 스타벅스, 커피빈 같은곳 말고도 또 들릴 수 있는 곳입니다.




p.s.
한가지 장점을 더 말하자면, 가게 곳곳에 콘센트가 있습니다. :) 벽쪽에 붙은 긴 벤치같은 의자쪽에도 붙어있으니 노트북이나 작은 미니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편히 사용하실 수 있을거예요. Wi-Fi를 제공하는지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말씀해 주세요~
=> 속도가 빠른 Wi-Fi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

p.s.
골목밖의 큰길쪽으로 안쪽에 카페가 있다는 표시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표시판은 불법이겠지요? 골목의 안쪽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들리기에는 잘 안보인다는 약점이 있으니까요..

추가:
위치는 홍대에서 벼룩시장이 열리는 놀이터 쪽으로 내려오셔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셔서 언덕위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y Charlie | 2008/11/09 09:36 | -커피&차 | 트랙백(2) | 핑백(1) | 덧글(43)

찰리 브라운 카페, 홍대.

며칠전, 홍대에 찰리 브라운 카페(Charlie Brown Cafe)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꼭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 이유는 아시겠지요? 마침 오픈기념으로 기념품도 준다고 해서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마다 케릭터가 하나씩 그려져 있습니다. '랜덤'으로 한장. 어머 찰리브라운이네요? (퍽)
케릭터가 다양했으면 각자 좋아하는 테이블에 앉기 위해 경쟁이 붙는다던가..할 수도 있겠지만, 몇개 빠진 케릭터들-슈로더, 프랭클린,빨간머리 아가씨, 조, 이 있어서 아쉬웠어요.
가게 내부는 안정감 있는 나무 톤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늑한게 처음 온 곳인데도 편한 느낌을 줍니다. 문앞에는 찰리와 루시가 손님들을 맞고 있어요.
사은품을 잊지 말라는군요. 사은품 기간은 어제(7일)까지였었습니다. 만원이상은 교통카드 만오천원 이상은 머그컵, 이만원 이상은 체중계였어요. 머그컵과 체중계를 받아서 나눴어요. :)
가게 내부 사진 한장 더 입니다.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어요. 저뒤쪽의 나무 벽을 입체적인 찰리브라운으로 만들어 놓은것도 귀여웠고요. :)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천정의 조명들도 캐릭터들의 얼굴이 들어가 있어요.
화장실 문에도 각각.. 여자쪽은 겨울 옷을 입은 루시 밴 펠트(Lucy Van Pelt)가,
마주보고 있는 남자 화장실에는 찰리 브라운이 있습니다.
계산대 옆에서는 각종 스누피 관련 팬시 상품들과 머그컵등을 팔고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머그컵류들이 만원정도), 제법 여러종류들이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꽉찬 느낌이 부족해서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볼만한 곳이었습니다. 






기타:
슈로더가 어디있나 찾아봤었는데.. 이런곳에!! :)
포인트 카드입니다. 귀여워요~

찰리 브라운 도장을 음료 한장마다 하나씩 찍어줍니다. 내년 연말, 2009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 자줏빛나무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벤트기간은 이번달 16일까지라고 하네요. :)

관련포스트:
>찰리브라운 카페의 커피와 케잌 몇가지<

by Charlie | 2008/11/08 20:59 | 발길 닿는곳 | 트랙백(5) | 핑백(1) | 덧글(46)

파니니 포모도리(Panini Pomodori), 코너 베이커리 카페

파사디나(Pasadena)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갔다가 끝내고 돌아오는데, 야외에 사람들이 가득한 테이블이 잔뜩 나와있는 카페가 있길래 간식이라도 할까 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카페의 이름은 코너 베이커리 카페(Coner Bakery Cafe).
차와 커피, 페이스트리 류 말고도 빵들과 간단한 식사류도 판매하더라고요. 아침겸 점심을 수플렌테이션이라는 샐러드와 스프를 주로 파는 가게에서 먹었던 지라, 샐러드와 스프류는 통과하고 샌드위치 메뉴중에서 파니니 포모도리(Panini Pomodori)를 골랐습니다.
프로볼로네(Provolone) 치즈와 바질, 시금치, 구운 토마토와 닭 가슴살이 들어간 파니니 빵 샌드위치는 먹을만 하더군요. 원래 파니니 포모도리는 치즈와 토마토를 넣은 파니니인데 닭 가슴살이 더해지니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샌드위치는 샐러드로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잘 팔릴듯합니다. ;) 
참, 페스토 마요네즈를 썻다고 하는데,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마요네즈나, 아니면 디종 머스터드가 더 나았을듯해요. 더운 날씨에 피곤했었기에 레모네이드를 시켰는데, 이게 맛있더라고요. (사진 오른쪽 위 구석...) 가까이서 한장 찍거나, 레모네이드를 따로 찍었어야 했겠지만, 배고프고 피곤해서 먹느라 정신 없었어요.;;

파사디나에 다녀온 이야기는 나중에..

by Charlie | 2007/06/11 14:00 | -미국식(American)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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