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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스시롤 세트 A

가끔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갑니다. 양이 많기 때문에 많이 필요한것을 사던가, 아니면 하나를 사서 나누곤 해요. 튀김할때 기름이라던가, 설탕, 밀가루, 타바스코 소스같은것들 말이지요.
그리고 간단하고 배부르게 점심이나 저녁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유명한 푸드코트에 가서 먹을 수도 있고, 아니면 냉장식품코너에서 초밥이나 닭, 버터치킨커리 같은것을 사도 괜찮으니까요.
지난번에 사먹었던 버라이어티 스시롤 A 세트, 가격은 11,990(.......)원입니다. 왼쪽위부터, 새우튀김, 게살샐러드, 훈제장어가 들어있는 스시롤이예요. 날치알도 넉넉하게 뿌려져 있고 양도 꽤 많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단점이라면, 한개 한개가 조금 크다는 점일까요. 입이 작은 사람들은 한개를 통째로 입안에 넣기가 힘들어요. 물론 집어넣을수는 있지만, 뺨을 다람쥐나 햄스터처럼 볼록 하게 만들면서 먹기에는... :)
그리고 차게 보관해 놓은만큼 이가 시리다던가 하는 부가적인 문제도 있고요.

집에가져가서 접시에 올려내서 먹기에는 위에 푸짐하게 올려놓은 날치살이 난점으로 다가옵니다. 따로 포장했다면 편했겠지만, 이렇게 하면 옮겨담을때 흘리기 십상이거든요. 

가격인  1,1990원은 왠지 11,000원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12,000원이지요. 3-4인분 정도 되는 양을 생각하면 (물론 두명이서 다 먹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평균적으로~) 3-4명이서 이것만 먹는것보다는 따뜻한 음식도 한두개 추가해서 5-6명 이상이 먹는 자리가 딱 알맞을거예요.

결론은:
가격은 나쁘지 않지만, 여러번 나누어 먹거나 초밥으로만 배를 채울것이 아니라면 최소 4명이상의 그룹용으로 구입할것..입니다. :)

by Charlie | 2009/09/15 11:41 | -일본식(Japanese) | 트랙백 | 덧글(33)

코스트코 나가사키 짬뽕(찬퐁), 조리예를 믿지마세요.

코스트코에 갔다가 인스턴트 라면류중 나가사키 짬뽕(찬퐁이라고 읽지만 국내정서....에 맞추어서)을 한박스 샀습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했거든요. :)
박스에 찍힌 푸짐하게 보이는 조리예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것이 맛있을것 같았어요.
가격이 비싼건 포장때문이기도 할것 같은 모습이군요. 10인분이지만 2인분x5개라고 표시가 되어있더라고요.
한 봉지가 2인분이거든요. 혼자 사는 사람들은 반으로 나눠먹어야 하는 불편한 포장이기도 합니다. 면은 생면이군요. 그런데, 막상 포장을 뜯어보면 저 면과 스프밖에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야채, 어묵, 해산물 등등은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결과물입니다.........
저기 초록색이 살짝 보이는것은 너무 없길래 파를 조금 넣어서 그런거예요.;
조리예같은건 원래 안믿었는데, 저날은 어쩐일인지 헛된 꿈을 품고 말았었나봐요.

탄력있는 면과 구수한 국물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야채와 돼지고기 정도는 준비하셔야 할거예요.
제품 자체도 싼 가격이 아닌데다 부가 재료의 가격을 합치면 꽤나 부담스러운데다, 재료를 사서 따로 볶은 다음 미리 한번 삶아낸 면과 함께 다시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추가된다면 인스턴트 식품의 편리함도 찾을 수 없으니 별로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아닙니다.

오랜 교훈을 재발견한 뼈아픈 경험이었습니다. ;;

by Charlie | 2009/01/13 20:06 | -즉석+조립식 | 트랙백 | 덧글(51)

라자냐,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다 좋은데, 딱 한가지 불만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양이 너무 많아요. 네.. 이런것에 불평을 하다니, 배가 불렀군..이란 소리가 나올만 합니다. 하지만, 닭고기처럼 조금씩 먹을수 있는것들은 양이 많으면 얼려뒀다 먹을수 있어도 그럴수 없는 상품들은 대가족이 아닌이상 사기가 꺼려지거든요.
대표적인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고기소스 라자냐입니다. 무려 6파운드(2.7kg)짜리..; 한판에 $20불도 안하는 가격대는 정말 싸고, 맛도 있긴 하지만.. 저 양은 좀 부담스럽지요. 5인가족의 경우 충분히 처리할수 있겠지만, 불행히도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져서 사봤습니다. 뒷일은...? ;;;


우선 뚜껑을 열면 이렇게 위에 치즈까지 듬뿍 올려져서 다 준비되어 냉동된 라자냐가 나옵니다. 뚜껑을 구부려서 돔처럼 만들어 씌운다음 조리법에 쓰여진대로 175도에 예열시킨 오븐에 넣어 2시간 동안 굽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재료가 거의 다 익고 위의 치즈들이 녹아가고 있지요. 뚜껑을 열은채로 다시 오븐에 넣어 15분간 위의 치즈가 잘 녹아서 크러스트가 생기도록 굽습니다.


자.. 완성이예요. 12조각에서 15조각정도로 나눌수 있습니다. 바깥쪽의 크러스트가 생긴 부분이 특히 맛있어요. 버섯과 치즈를 좀 더 사서 위에 뿌린다음 구워도 좋지만, 여기선 생략했습니다. 왠만한..(올리브 가든같은..) 이탈리아 음식점을 흉내낸 식당에서 파는것들보다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가격도 비교할수가 없지요. :D
단 한가지 문제라면, 처음에 말했던것처럼 양이 너무 많다는것정도일까요. 2조각 정도 먹은 다음에는...;;; 나머지는 다시 얼리는 수밖에 없거든요. 조각으로 나눠서 얼렸다가 먹을때마다 한두조각씩 꺼내서 해동시키면 되니까요. 한번 사면 거의 한달가까이 먹는듯해요. :)

 

by Charlie | 2006/11/17 11:28 | -미국식(American) | 트랙백 | 덧글(19)

기간한정 왕딸기(Giant Strawberry)

Giant Strawberry..이름은 거창하군요. 이맘때면-이제 거의 철이 끝나가긴 하지만-코스트코에 갈때마다 눈여겨 보는것이 있습니다. 매일 있지는 않고, 가끔씩 자기마음대로 들어오는 특별한 딸기가 있거든요. 왠만한 아기 주먹만한 왕딸기! 게다가 긴 줄기까지 달려있어서 초콜렛을 입혀서 먹기도 좋거든요. 문제는.. 야채/과일부 담당 직원에게 물어봤을때..

"보통은 미리 말해주는데 어떤때는 그냥 들여와서..
자주 오셔서 운을 시험해 보시는건 어때요?" (야!!) 

같은 대답을..;

이번에 갔더니, 예전에 기억하던 그것이 아닌 그냥 보통 왕딸기가 들어왔더라고요. 아니면 이제 이렇게 밖에 안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 안커보이죠?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한박스가, 1.81kg입니다.. 가격은 $6.25정도였었고요.
크기 비교입니다. 중간정도의 딸기를 골라서 전화기와 같이 놓아봤습니다. 고만고만하죠? 연유에 레몬가루뿌려서 찍어먹어도 좋고, 사워크림을 얹어먹어도 맛있습니다. 물론... 그냥먹어도 좋지요. :) 많이 있으니까, 쉐이크도 만들고, 과일샐러드도 먹고.... 요즘 여유가 없어서..; 좀 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초콜렛도 녹여서 만들어볼텐데 말이예요...
자.. 한개 드셔보세요!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by Charlie | 2006/05/02 16:02 | 맛있게 먹기 | 트랙백(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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