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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은 계란이다!

얼마전에 이야기한 '삶은 계란이다!'란 삶은 계란 제품이 있었지요. 염지해서 따로 소금이 필요없다는게 큰 특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포장을 바꿔서 출시가 되었더라고요.
가벼운 예전의 포장에 비해서 골판지로 만든 박스형 포장은 내구성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눈에도 훨씬 더 잘 뛰게 되어있기도 하지요.
참. 유효기간이 2월 10일까지라고 되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12월의 1자가 제대로 찍히지 않아서 2월로 보이는것입니다.
포장을 열면 진공포장된 2개의 삶은계란이 보입니다.
깐 계란을 포장한것이 아니라 삶은 계란이 껍질째 들어가 있습니다. 이편이 좀 더 깨끗하더라고요.
껍질을 벗긴다음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위쪽에 파르스름하게 보이는것은 배경때문에 색감이 이상해 져서 그래요. (...)
맛은 예전과 똑같습니다. 짭짤하게 간이 된 삶은계란 맛이예요. :)

포장이 이렇게 바뀐 이유는 파손 문제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그렇다는데, 이정도 포장이면 단순히 배송과정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구입후 문제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험해 본 결과 단순히 떨어트리는 것(1-2m 높이)으로는 계란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계란이라는 기존의 장점과, 보관시 깨지기 쉽다는 단점을 보안한 괜찮은 제품입니다.

by Charlie | 2009/09/18 11:41 | 맛있게 먹기 | 트랙백 | 덧글(47)

바삭 연어 참치 샐러드 김밥. GS25

새벽에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면.. 역시 삼각김밥같은 제품이 제일이더라고요. 새벽 일찍, 또는 24시간 영업하는 곳들은 설렁탕집이나 콩나물국밥집...정도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편의점에 가서 뭔가 새로운 맛의 김밥이 없나 둘러보곤 합니다.
지난번에 먹어본것은.. GS25에서 나온 '바삭 연어 참치 샐러드 김밥'입니다. 이름이 괘 길지요? 길쭉한 제품상의 특징이 아니라면 풀 네임을 집어넣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
신상품이라는 스티커가 인상적이었고, '바삭'이라는 말이 약간의 기대를 가지게 했어요. 예전에 꽤 좋아했던 연어껍질을 사용한 김말이 초밥이 생각났었거든요.
기존의 비슷한 제품들과 달리 삼각김밥처럼 포장을 뜯으면서 김과 밥이 만나게 되어있는 형식이라 김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더군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용물이 바삭..한게 아닐까..라고 기대한 제게는 ....
김이 양쪽끝으로 넉넉하게 들어있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삼각김밥과는 달리, 보통김밥은 포장을 뜯을때 김과 밥이 제대로 안만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하지만.. 내용물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무리 봐도 단무지와 다른 내용물의 비율이 비교해 보지 않아도 큽니다. 치명적인 부분이지요. ;

맛은 꽤 괜찮습니다. 스테디 셀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많이 먹어온 참치에 연어를 첨가해서 맛에 액센트를 주었으니까요. :) 양을 좀 조정해 본다면 의외로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 참치도 꾸준히 영양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연어는 건강/미용/학업 등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질 만큼 알려져 있으니까요~

요약하자면,
1) 포장은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2) 김도 넉넉하고 맛도 괜찮습니다만
3) 내용물의 양을 개선해 주지 않으면 곤란해요~

by Charlie | 2009/07/04 23:09 | -즉석+조립식 | 트랙백 | 덧글(20)

삶은 계란이다! 소금이 필요없는 소금맛 계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심오하고 짜증나는(...) 질문에 대한 가볍고 심오한 대답이 바로 '삶은 계란이다'라는 명제였습니다. (야) 재치있고, 생각해 보자면 의외로 심오한 대답인 이 말은 가끔씩 우스개 소리로 나오고는 하지만..  아침을 간단하게 먹으려고 편의점에 갔다가 이런 제품을 보게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 의외성~! 이 아이디어는 확실히 칭찬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유쾌한 포장을 보고서 어떻게 그냥 지나갈 수 있을까요.
소금이 필요없는 삶은 계란이라고 하네요. 아래쪽의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염지란이 그 방법인데요. 한자인 鹽趾卵 에서 알 수 있듯 식염수에 담그어서 소금맛이 배게 한 계란입니다.
아래쪽은 이렇게 생겨있습니다.
계란 사진은 먹느라 없습니다만(...) 겉보기로는 일반 계란과 그리 큰 차이가 없어요. 먹었을때 포장에 있는 글처럼 소금맛이 배어있어서 따로 소금이 필요없다는 점을 빼면 일반 삶은 계란과 특별한 차이를 찾을 수 없습니다.
질감의 차이도 있지만, 이부분은 한개만 먹어보았기 때문에 우선 판단을 보류하겠습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재미있는 상품이었어요. :)


(추가)
가격은 계란 2개가 들어있는 한팩에 천이백원이라고 합니다.


p.s.
소금간이 배어있다고 해도 염장과는 달라서 유통기한은 짧습니다. 유통기한은 3주정도입니다.
(요즘은 유통기한이 길면 의심받는다고 하더군요...) 

by Charlie | 2009/02/20 10:34 | -한국식(Korean) | 트랙백(1) | 덧글(51)

에그 베지터블 샌드위치, 샌드팜.

지난번에 먹어봤던 샌드팜(Sand Farm)의 다른 제품인 에그 베지터블(Egg Vegetable) 샌드위치를 먹어봤습니다.
그냥 계란 야채 샌드위치도 괜찮을듯하지만, 영국식 정통 샌드위치라고 하니, 에그 베지터블이라고 쓰는 모양이예요. 넘어가고.. 집어들때부터, 뭔가 신경이 쓰였었는데.. 포장을 벗기고 나니 알겠더군요.
에그 베지터블-그러니까 계란과 야채 샌드위치라고 해놓고는.. 저기의 햄은 뭔가요. 뭐 그리고 정작 계란은 중간 아래쪽에 보이는 노르스름한 그것..인가요? ;; 계란도, 야채도 별로 풍성하게 들어있다고 할 수 없으니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그냥 이렇게 봐도 그리 풍성한 샌드위치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이건..;;;
물론, 코너에 몰려서 떨어지기 직전의 저 햄은 원래 샌드위치 이름에는 들어있지도 않던 햄이니까 그렇다고 쳐요. 야채를 볼까요. 저 양상추 심을 말하는건 아니겠지요. 에그 베지터블이란건, 삶은 계란 갈은것+양상추심/조각(그리고 명목상의 오이 피클 조각)을 말하는것인가 봅니다. 물론.. 이것이 '영국식' 샌드위치!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만요..

맛은.. '에그 베지터블' 샌드위치 맛입니다. :)



음식점이라면 하루 무슨일이 생겼겠지..라며 다음에 한번 더 갈지도 모르지만, 이런 포장 샌드위치의 경우는 그런 경우를 염두에 둘 이유도 없지요.

by Charlie | 2008/09/24 10:28 | 맛있게 먹기 | 트랙백(1)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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